2019.10.04 - 05
개강하고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11!!
개쳐많은 과제들을 한국에 냅두고 저히는 후쿠오카로 떠낫습니다
안양역에서 공항버스 탈라면 이제 어플로 끊어야됨
선착이여서 개빡쳤는데 아주잘됐음^-^!
여기 보이면 거의 다왔다는뜻이자나요
버스에서 내려서 오고 있는 정욘을 기다렸다
원래 프린트 하는 카운터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앵 사라져버림...
그래서 뭔 서점같은데에서 백원주고 뽑았다
금요일이긴해도 비수기라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미어터졌고요
배낭만 메고 가서 수화물이 필요 없었기때문에 셀프 발권을 햇스브니다
면세에서 타코벨을 사먹었지만
느끼해서 울면서먹었고요
트레인타고 탑승동으로 넘어와서 뱅기를 탔습니다
이번에는 티웨이~~!!
아이폰 13.몇이ㅣ지 여튼 그걸로 업뎃되면서 에어팟 두대를 폰하나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함 해봄
볼륨조절까지 되드라구요
비행기 타는 건 너무 설레는 일이다!
근데 자꾸 해야될 과제가 생각나서 빡쳤음
솔직히 뱅기탈때 개시끄러워서 노래 안 들리는데 여튼좋네요
한시간 정도 지나고 후쿠오카 도착시마시타
입국심사 하는 곳에서 좀 멀리 떨어진 게이트로 나와서 조온나 걸어갔음
여전히 실감 안났꾸요
계란샌드위치를 먹어야한다며 허버허버들어갔지만 없어서 그냥 나옴
인공은 그렇게 북적였는데 후쿠오카 공항은 한산해서 셔틀에서도 앉아서 갔다
태풍 예보가 있었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날씨 너무 좋았고 가끔씩은 덥기도 했다눈
후쿠오카 공항역에 도착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가장 설레고 가장 아쉬운 곳이자너요
역 안으로 들어와서 텐진미나미로 가는 표를 끊고
지하철을 탔다
어쩜이렇게 냄새나는 1호선이랑은 비교도 안 되게 쾌적하고 의자가 푹신한지 모르겠음ㅎ,ㅎ,ㅎㅎ,ㅎ,ㅎㅎ
텐진미나미에 가려면 텐진역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텐진 지하상가를 통해서 개찰구를 찾아가야했기에 우리는 당연히 길을 헤맸는데
진심개존잘야사시이한 직원분이 환승권을 끊어주셔서 환승 성공 했다
가다가 보인 링고
이번 후쿠오카 먹부림 목록에 있었던 터라 사먹었는데 담부턴 안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텐진미나미역 도착시마시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도 맞춰입고 갔다니까요
출구로 나와서 처음 본 풍경
이 때가 한시쯤이었는데 교복입은 학생들이 좀 있었다
눈 앞에서 일드보는 느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비올 기미는 보이지도 않았음
그리고 저 로손에서 그렇게 찾아헤매던 치즈모찌롤을 발견했다
1월달에 갔을때는 없더니 여기 쌓여있었음 진심 그냥 모찌롤보다 ㅆㅅㅌㅊ인뎅 황존연은 오리지널이 맛있다고했다
존연이 전부터 가고싶다고 염불외웠던 디그인
늦게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과일은 벌써 다 나갔다 글서 앙버터 하나삼
디--그인
디그인 앞에 있던 편집샵 들려서 구경했다
사고 싶은 폰케가 있었는데 존욘 기종에 맞는 게 없다고해서 걍 안삼
숙소로 가다가 발견한 마당쇠돼지갈비
나중에 알게 된 건데 부산에서 온 식당이라구한다
버스타러 가는 길
숙소에 도착했다
이번에 묵은 숙소는 코트호텔
여기 1층에 세븐일레븐 있는데 자주 안 갈 줄 알았으나 숙소로 돌아올때마다 들림ㅋㅋ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다
짐내려놓고 점심 먹으러 나카스!
오랜만에 온 건데도 길이 익숙해서 구글맵 안 보고 찾아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햅비
점심은 쿠라스시
3박4일로 왔었을 때 우리는 스시를 한 번도 안 먹고 갔던 개바보엿기때문에 이번에는 꼭 스시를 먹자!해서 오게 됨
물런 나는 초밥을 안 좋아하지만,,, 어쩌고젓쩌고
쿠라스시가 백엔스시로 유명한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백엔만 받아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초밥퀄이 좋아서 깜짝 놀랬다 배불러서 얼마 먹진 못했지만 치즈새우가 진심 개존맛이었음 글고 시키면 뚝딱 오는 게 존나신기했다
나 알바하는데선 생대하를 시키면 초벌구이를 해서 주는데 여기도 그런 줄 알고 시켰다가 돈날려먹음
글고 약간 유자맛나는 소스를 뿌리는 건지 맛이없었다
밥 다먹고 빙수
이것도 이천원 안짝이었던 것 같은데 개맛있었다ㅜㅜ
글고 사진엔 없는데 여기 양파튀김이랑 오징어튀김이 진심 온마음다해 맛있다
진짜 바삭하고 따뜻하고 내피땀눈물내마지막춤을
같은 건물에 돈키 있어서 구경
필기구 보자마자 눈까락 돌아갔다
새벽에 다시 올 거라 살 거 대충 정하고 옴
흰둥이 뽑고 싶어서 뽑기했는데 웅 못뽑았어
다시 숙소로 가면서 아이스크림 머것다
여기 넘 조하
숙소 가는 길
학생들 하교하는 시간이었나보다
숙소 밑에 있는 세븐에서 닭꼬치 먹었다
어케 이게 백엔밖에 안 하나요
당고도 념
일반 떡이 아니라 약간 찹쌀떡느낌
드디어 편의점 오뎅을 먹었다
직원한테 넘버원메뉴가 뭐냐고 물으니 고민업시 무를 골라주심
맛은... 걍 그렇ㄴㅔ요 굳이 사먹진않을 것 같음
존재감보소
그러케 숙소와서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딩굴거리다가 잤다
일어나니까 저녁 ㅅㅂ
일단 쇼핑 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로프트 갔다
아닞 전에도 로프트 왔었는데 볼 거 없다고 걍 나갔었단 말임
근데 이번에 가니까 사고싶은 거 왤케 많은지몰라얌
글고 일단 스누피천국이였고 한국이랑 가격차이가 천지차이여서 다 쓸어오고십엇슴
스티커도... 두장 샀다
도장코너에 있던 스누피
전나기엽전
나눈 간밧타네! 하는 도장을 샀다
스누피 몇주년 전ㅅㅣ횐지 모르겠는데 여튼 그거 한국에서도 하고 있단말임
근데 여기에 그 우주 컨셉에 맞춘 스누피 인형들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프트 갔다가 키디랜드로
퉁퉁이 존귀
당최 어디에 쓰이는 건지 모르겠는 미ㅍㅣ알몸
글고 밥 먹으러 파르코 백화점으로 ㄱ ㄱ
일본은 불편한게 와이파이 이런 거 연결하려면 가입하고 인증받고 개ㅈㄹ해야됨
2019.10.4 / 2019.01.16
키와미야 함바그 대기줄서다가 전이랑 똑같은 자리에서 사진찍기
콜라 ㄱㅇㅇ
이따 모츠나베를 먹을거긴 한데 그래도 밥은 제대로 먹어야하기 때문에 라지 사이즈를 시켜먹었다
바닥에 계란이랑 간장 꼭 부어드세요
텐진 애플스토어 이사갔다
약간 가로수길이랑 비슷해짐
배불러디지겠지만 파르페 꼭 머거야대서요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가게 문 닫기전에 가야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택시를 탔다
저번에 먹은 곳은 하카타버스터미널점이었는데 여긴 본점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저녁먹은게 소화가 다 안 되서 밥을 볶아먹지 못해서 아쉬웠다
숙소로 돌아갈 때는 걸어서 갔다
기억에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았음
숙소가서 좀 쉬다가 야끼토리를 먹으러 나왔다 ㅁㅊ넘들ㅋㅋ 언제자??
여기서 문제였던 것은,,, 찾던 가게의 이름이랑 똑같은 가게가 한 블럭에 두곳이 있었는데 우리는 다른 곳을 들어간 것이다 어쩐지 메뉴판도 다르고 꼬치도 안팔더라니,,,
구치만 이것도 추억이라생각하고 맥주와 텐쵸 추천메뉴를 먹었다
저 닭 뭔지 모르겠는데 교촌맛이 났고 텐쵸는 허버버 먹는 우리에게 자꾸 뭔 번역기로 말을 걸거나 한국술이랑 담배를 보여준다거나 자기의 한국사랑경험담을 말하기 바빴음 나는 구몬을 1년 넘게 했으나 아직 귓구녕이 열리지 않아 청해를 못해서 대충 들리는 단어로 말을 때려맞췄다ㅋㅋㅠ 나보고 일본어 좀 하는 것 같다고 하길래 조금 공부했다고 말함...
여기서 느낀 건 확실히 말을 해야 일본어가 늘겠구나 싶었다
오랫동안 있고 싶은 곳은 아니어서 북닥 먹고 나가려는데 텐쵸가 악수하자고함,,, 넹,,, 번창하세요
글고 돈키가서 쇼핑했다
새벽두시의 쇼핑 재밋네요 맥주가 너무 싸서 눈물을 흘렷다네요
우리는 캐리어를 안 들고 왔기때문에 최대한 백팩에 넣을 수 있을 정도만 샀다
김지혜 줄 우마이봉은 이번에도 빠지지않고 샀고ㅋㅋ 포차코 볼펜도 샀다! 사실 샤프인줄 알고 샀음
다시 숙소왔더니 한 네시였나
ㅋㅋㅋㅋ
ㅋㅋㅋㅈㄴㅋㅋㅋ
계란샌드위치에 맥주짠하고 잘랬는데 이 날 너무 배불렀어서 맥주만 마시고 잤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거슨
노도고시는 맥주가 아니였다!11!!!!
1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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