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

여러모로 괴로웠던 주간이 아닐 리 없다

-

6/15

일어나보니까 카카오에 비티 이모티콘이 나왔다고 해서 샀다

비티 임티때문에 황종연이랑 라인 깔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ㅜ

브랜드데이 때 산 치미 스피커

블투 이름 존나귀야우이

벗 음질은.. n년째 계속 쓰고 있는 만얼마ㅉㅏ리 샤오미 스피커를 이기지 못했음

깜지 아니고 과제

점심으로 엄마랑 신전 시켜먹었다

그리고 과제 보내러 우체국 감

ㅇㅏ 내 익일특급비

가면서 노래를 좀 들음 이 분들의 노래는 나의 취향이 아닌듯햐

 

6/17

아이리스를 얻으려고 캠노를 하는 날이 오다니요

쭈니와의 투샷이 보고 싶었는데 마을회관 앞에 저러고 있어서 바로 사진 찍음ㅋㅋㅠ

롤케잌즈ㅋ

이 날 아마 부천에 갔었던 것 같음

만두 먹으러

응아니야 동숲때문이야

 

6/18

비티 애니메이션 떠서 봤는데 그야말로 키절

얘네 컴터 배경화면에 이런 게 잇더라구요..하모니카악보 (치미꺼)..

이 날 박은ㅎ 생일이라 케이크 사 왔다

우리 집 약간 무슨 기념일 되면 파바 쿠키앤크림 먹는 걸로 고정 돼버림

그래서 그거 사러 산본까지 갔다왔다 울 동네엔 없었거등

한창 꽂혔던 버터플라이

더킹뭐시기 투표하는 날이라길래 온앤ㅇㅍ를 투표했다

이유는 별거 없고 걍,,마갤상품이 빠방하다길래

그러다가 프엑 문투한 걸 봤는데 존나..개스트레스

파이널 때 김쟤랑 여섯 시간씩 개지랄떨면서 부들댄 거 생각하면 레알가문의수치

꾸준글인데 파파 쿠키앤크림 진짜개맛있어효

안에 크림치즈랑 오레오 같이 씹히는데 걍..투썸아이스박스 부럽지않은거죠

라인 브랜드데이 때 시켰던 두 번째 택배

이사 가서 신을 거실화도 미리사는 개쓸데없는 소비

 

6/19

ㅋㅋ이건,,쿠키앤크림케이크임ㅋㅋ

담날 아침에 먹은 거

이삿짐 싸다가 골칫덩어리를 발견했다

구읍빠들 앨범인데..어찌어찌해서 다른 분한테 나눔하긴 했음

글고 알바감

봄봄 딸기주스 개맛있는데 울집 근처에 없어서 알바 갈 때만 먹을 수 잇답니다

여섯시에 스테이골드 나와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 거다..ㅠ

내취향때려박음 청량하고 케이남돌들이 자주 내는 대중적인 제이팝느낌..여튼그런게있구요

 

6/20

스윗나잇 100일이라며 뜬 카톡광고

일어나자마자 과제했다

외부강의 듣고 하는 과제였는데 이거 말고도 다른 과제들이 한가득이어서 집중이 하나도 안 됐음ㅠ

하다가 열 받아서 마리오카트했다

재미없음ㅜㅜ 요즘 동숲도 안 한지 꽤 됐는데

약간 나는 과제를 다 끝내지 않았다는 강박감에 뭘 해도 기분이재기해버리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점심으로 엄마가 해준 크림파스타

맛있었는데 언제부터 크림이 싫어진 건지 모르겠음

아 알바끝나고 가는데 웃겨서 개쳐웃었다

짜증나는 일들이 너무 많어

 

6/21

백팩 사고 싶어서 뉴에라 들어갔다가 본 방탄콜라보백팩ㅋㅋ

비욘드 저거만 있었으면 살말 고민해봤을텐데 저 로고가 한 가운데에 박혀잇다는 점이 꼬무룩하게 만들었음

로고 좀 안 넣으면 안될가요?

종연이 보내준 흥미로운 것..ㅎ

점심으로 김볶먹고

실습 때 이력서를 내야 할 것 같아서 쓰는 법을 좀 알아보다가 거하게 현타가 옴..

진짜 단순한새끼...개현타와서 존나울었는데 브이앱 알람 보자마자 보너스 받은 개저처럼 웃으면서 알바 감

주히씨가 퇴근하면서 딸기요거트 사다주셨다

전에 같이 일하던 알바들이랑은 그저 삭막그자체였는데 주히씨 넘 착하구

저 엽떡 시키려고 하는데요 주먹밥 세개랑..                                             (푹

유월까지 지역화폐 충전하면 십퍼 할인해준다길래 우선 이만원 충전해보았다

 

6/22

세 번째 줌수업

밀키스랑 블루레몬에이드 섞어 마셨는데 맛있었다

글고 이제 줌수업에 대한 짬빠가 생겨서 몰래 젤리도 줏어먹음

며칠 전부터 파바 앙버터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울동네에 재고 들어와 있어서 세 개 있는 거 다 시켰다ㅋㅋ ㅋ ㅋ ..ㅋ

팥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음 버터는 너무 많고 팥은 넘 적은데 버터만 먹으면 약간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고ㅜ

하루 종일 그린 횽님들의 노래를 들었다

오쿠루코토바 같은 노래 많이많이 내주십사

 

6/23

방탄 우노가 나왔대서 깔아봤다 우노를 앱으로 할 수 있다는 거 첨 알음

작년에 실습 나갔을 때 애기들이 우노 하는 거 봤었는데 룰을 이해 못했어서 끼지못했던 기억이..ㅎ

오랜만에 정청에서 정욘 만났다 역시 마음의고향ㅋ

컨페티 텀블러에 아아 담으니까 별로 안 예쁘넴ㅜㅜ

그 다음날 일본어 시험이어서 공부 좀 하다가

저녁으로 신전 먹음!

튀김에리들...신전 잡채말이가 ㄹㅇ

종강 전 주에 과제 개폭탄에다가 시험들 줄줄이 있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은 상태였고 이 날 내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팀원들이 하라는 거 안 하고 카톡 개씹어서 진짜정신병 오는 줄 알았다

눈물바다에 빠진 라이언..그게바로나예요

밤엔 주겠지 싶어서 계속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제출 한 시간 반 전에 달라고 한 거 왜 안 주냐고 했더니 저한테 하라고 하신 거였나요? 이지랄씨발ㅋㅋㅋ개같은새끼들 다시는 팀장 안 함 미친놈들진짜 첨부터 내가 총대매고 팀원을 모으는 게 아ㅣ니었어..응...

치즈폼 먹으면서 달방 보고 있었는데 집중이 하나도 안 됐음.. 기분이 너무너무 에리해져서 정욘에게 미안했고 칠칠이가 얘기 들어줘서 좀 나아졌다..하.이번학기 와이러노

 

6/24

일본어 시험이 11시여서 일찍 일어나서 시리얼 조짐

캬캭캬캬캬캬

2점짜리 문제에 오류가 하나 있었는데 전원 정답 처리해준다 하셔서 만점받앗다ㅎㅎ!

나 일본 보내주라노

어제 팀플때매 다 마시지 못했던 치즈폼을 쭉쭉 빨아머금

그리고 바로 법제론 시험..

다 풀긴 했는데 중간에 노트북 와이파이가 끊어져서 개멘붕옴

글서 바로 교수님한테 문자 드렸는데 왜 답이 없으시죠,,?ㅠ 종강할 때까지 답 안 주심ㅋ ㅋ ㅋ ㅋㅋ

법제가 기말 마지막 시험이었어서 이후로 계속 우노만 했었던 것 같다ㅎ..

박지민들 사이에 낀 전정국(종연)

그리고미친ㄴ놈이..현질을 함

방탄팩을 사버렸다이거예요ㅅㅂ 하루종일 우노 할 명분이 생김

 

6/25

일어나자마자 애옹이랑 환락장 들락날락

ㅇㅏ 내 프사 놈 간지나는것같애

배민에서 뭔 찜닭 할인쿠폰줘서 시켜봤는데 존나 맛없었다..하 이딴걸 돈주고 사 먹다니 차라리 돈 더 주고 엽도리를 시켜먹을 걸

에리까리해진 기분 지미니보면서 풀어보지만? 내가 못 간 콘서트에서 물복 돼버린 짐냐를 보고 다시에리해짐

오랜만에 타이타닉 넘버를 들었다 너무너무좋음ㅠ

17년도엔 타이타닉 회전문 존나돌앗던 기억뿐임 이렇게 좋아했던 뮤지컬 처음이라 뮤 보고 다음 관극때까지 집와서 녹본 돌려 듣고 그랬음 글서 엄빠도 데리고 갔었다ㅋㅋㅋ내가 예매해줌 돈이 어딨어서.. 하튼 그때는 그랬지ㅜ...

곧 실습이라 다이소가서 사치부렸음 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_ -

그지같은 학과에서 명찰 지원 안 해준대서 혜원이랑 급하게 만든 명찰ㅋ ㅋ  업체에 도안 만들어서 보내줌

신상카드도 작성하고,,, 약간 이때부터 우울해진 듯

클래스에 듣고 싶은 강의가 생겼다

아 근데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실습 끝나면 사람들 모으든가 해야지ㅜ

실습 때 신을 덧신ㅜ ㅜㅜ ㅜ ㅜㅜ 실습만 생각하면 우울햐 ㅠ ㅜㅜㅜ ㅡ

룸펜스감독님 포트폴리오 보는데 이공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공 뮤비가 약간 화연재질이긴함.,, 스토리는 아예 다른데 분위기가 비슷햐

 

6/26

눈 뜨자마자 우노

뽑기 했는데 정국이프레임 나와서 기분좋아짐

비요뜨 먹고 병원갔다

블러칠했더니 기기괴괴한 짤이되어버림

교수님이 갑자기 실습 오티를 줌으로 한다고 하셔서 병원에서 수업 들었다 대체

시간이 세시인가 그랬는데 병원 예약시간이 딱 3시였어서 존나긴급사태됨 으;;ㅅㅂ

얼레벌레 영혼개털린 줌수업이 끝나서 아비꼬를 먹어줬고

6시에 스골뮤비 나온대서 대기타고 있다가 봤다

내가 좋아하는 재질의 뮤비가 아니었음..ㅎㅎ

아닌 밤중에 눈비비면서 본 김태횽의 위버스,,

우리지민이이쥐랄 난진짜 구오즈에 환장하기땨문에 한참동안 멍때리면서 이 사진만 봤음..,,..

너네가 ㅣ친구면 난 친구없다고 한 이백번정도 말한 거 같은데

 

6/27

일어나서 시리얼 먹음

보면 볼수록 개밥같애

이 날 진심 우울이 극치를 달림 하루종일 뭐 얹힌 거 같고 개불안하고 그래서 싸클 노래를 좀 들었다

이유는 단지 실습 그뿐입니다...

이따 알바도 가야 해 가지고 기분을 좀..어떻게든 해야 할 것 같아서 짤줍을 하기 시작

그러다가 줍은 웃기고 귀여운 움짤ㅋㅋㅠ

출근했다가 흑흑ㅠ쉬발

병ㅁ오빠가 떠낫습니다

알바 끝나고 집 와서 마지막 과제를 냈는데 어제 낸 과제 조회수가 와이러노

왜 내꺼만 조회수가...와이러노

 

6/28

아침으로 요거트

오징어칩 먹음

요즘 옛날 과자가 좋아졌다!! 오징어칩 꿀꽈배기 감자깡이런거 하ㅏ하

트위터에서 공구했던 ㅣ실반지

사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났음

비주얼개미친 진심 음쓰같ㅇ애;;;

이모가 저녁에 떡볶이 해주심

실습 때 쓸 덧신..위에 브라운 올렸었는데 불량이라 보냈다

근데 브라운이 재고가 없대서 코니로 바꿈ㅜ

 

6/29

날이 밝앗습니다..실습 갈 날이...ㅅㅂㅅㅂㅈㄷㅅㄷㅈㅅㅈㅂ

일어났더니 종연에게 카톡이 와있었음 진짜 잉잉울었ㅣ고 고마웠다

종연 말대로 기왕 해보는 거 잘하고 와야지!! 라는 생각을 했고

출근하면서 이걸 들음..시발ㅋㅋ아침부터 이러고 있는 내가 어이없어서 웃엇다

오후 간식으로 나온 카스테라ㅜ

우리 반은 투담임인데 두 분이서 하나를 나눠드시고 나한테 하나를 다 주시는 거였다..

절래 눈치 보여서 차마 먹지 못하고 쉬는 시간에 교구실 가서 먹음 흑흐긓그흐긓긓ㄱ

글고 코니덧신 이미 신어서 교환 불가됐는데...ㅎㅎ그거 말고 양말덧신 신으라고 하셔서 퇴근하고 다이소 달려가서 덧신샀다ㅠ

-

마지막 사족을 붙이자면 영아반 맡게 됐는데 애기들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겁을 너무 많이 먹고 간 것 같음ㅜㅜ 화이팅ㅎㅐ서 많이 배우고 가야지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2  (0) 2020.08.04
2007-1  (0) 2020.08.01
2006-1  (0) 2020.06.19
2005-2  (0) 2020.06.01
2005-1  (0) 2020.05.21
1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