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岡で何をしましたか? #1

​~ 후쿠오카 1일차~


이거슨 한낱 여행기이며 정보성 글이 아님을 미리 알려두립니다

열두시 비행기라 열​시까지 공항 가있으려고 여덟시반에 터미널 옴

아빠가 출근하면서 델따줬다 나이스

월요일인데다가 아침이라 사람 적을 줄 알았더니 개많아서 대기번호까지 받음

일찍 안 왔으면 늦을 뻔햇긔

열시 안 되서 인공 도착했다

정욘은 아직 오고있는중이어서 환전 찾고

와이파이 찾았다

플레이와이파이는 저번에 도쿄 갔을때도 썼었는데 가격도 젤 싸고 별 불편함 없었던 터라 또 썼다

근데 배터리 넘 빨리 닳음

정욘 만나고 바우처들 뽑아서 체크인했다

시간 꽤 남아서 나름 일찍 체크인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빨리 체크인을 한 덕분에 우리는 떨어져서 앉게 되었다

면세 찾을 것도 없고 둘다 공복상태가 배가 조오오오오온나 고파서 탑승동과 정반대에 있는 버거킹에 갔다

트레인 타야해서 개빨리먹음

치킨어쩌고버거 먹었는데 빵 빼고 치킨만 먹음 감튀도 남김 왜냐면 배가 불렀기때무니야

약 이주간 일본간다고 밥을 안쳐먹었더니 콜라 몇 번 빨아마신것도 배가 부르더라...

ㅅㅂ 이따 가서 고기먹어야하는데... 걱정이 앞섰음

(정욘은 주니어와퍼 먹었는데 버거 크기가 존나 작아서 커여웠당ㅠ)

​트레인 타고 탑승동 와서 대기했당

나 혼자 일본 갈 때는 대기 할 때가 젤 심심했는데 친구랑 오니까 잼썼음

사실 일본 가는 거 실감 잘 안났지만

​진에어 안뇽

기록하겠다며 동영상 찍으면서 들어감

진기는 저가항공 안 타서 좋겠다 막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욘과 떨어져서 앉게 되었슴니다

난 어느 커플 옆자리에 이방인처럼 앉아서 갔다

글고 연착이 거의 40분? 좀 넘게 되서 슬슬 빡쳤음

뱅기가 떴다

난 창가자리가 아니라서 구름이 둥실거리는 바깥을 미어캣마냥 모가지 쭉 내빼고서 보고 있었음

저번에 후쿠오카랑 도쿄 갔을때도 창가자리에 못 앉아서 옆분한테 구름 사진을 찍어주실 수 있냐고 부탁드렸었는데 이번에도 커플 분들께 부탁드려서 구름 사진을 받아먹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저가항공이라고 해서 큰 불편함은 없었음

​한 30분 날았나 기장님이 곧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다고 방송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다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착륙하진 않았지만 여튼 금방왔다

6월에 혼자 왔을 땐 모든 게 다 신기했는데 한 번 와봤다고 뭔가 익숙했고 여기가 일본이라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았음

​후쿠오카 공항역으로 가는 셔틀을 탔다

화물터미널에서 보이는 방가운 안전모아조씨

항상 생각하는 건데 국내선 터미널앞에 있는 광고판을 볼 때 가장 느낌이 묘한 것 같다

입국 했을 땐 제일 설레고 출국 할 땐 가장 아쉬운

공항역 심볼은 너무 기엽다

역 안에 들어가려고 무거운 캐리어 들고 에스컬레이터 탈 때가 너무 설렌다

도쿄에서 썼던 파스모에 1000엔을 충전하고 열차를 기다렸당

표를 뽑는 것도 아날로그적이라 좋긴한데 확실히 IC카드가 편한 것 같음ㅠ

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에서 캐리어 존나 굴러다닐뻔해서 긴장햇다

일본 지하철 의자는 넘 푹신함 울집 소파보다 푹신한 듯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내려서 숙소로 가는 출구로 이동하다가 발견한 호빵맨

숙소 근처에 호빵맨 어쩌구가 있던데 가보진 않음

출구가 돈키호테랑 이어져있어서 넘 편했다

여기에 퍼스트캐빈이 있던데 담에 꼭 묵어보고 싶었음

그리고 나와서 보인 로손!!!

저 파란 간판은 언제봐도 설렘ㅜ ㅜ

하늘이 깨끗하고 거리가 깨끗했다

구글맵으로 숙소 찾았는데 정문으로 안내를 안 하고 후문으로 안내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정문으로 돌아가는 골목인데 여길 보자마자 갑자기 일본 왔다는 사실이 벅차올랐음 (주접)

이 때 시간이 세시였나 여튼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왔다

근데 방 개작은쀼ㅠ젤 20만원 넘는데 여튼 작아서 캐리어 두개 펼칠 공간이 없음

막날엔 어떻게든 두개 펼쳐서 짐정리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있다보니까 생각보다 아늑했고 좋았다 6층을 주셔서 뷰도 ㄱㅊ았음

오자마자 창문에 올려놓고 찍은 미니찡이랑 아가찡^ㅁ^

사실 나카스 강은 그냥 초록빛 나는 강인 것 같았지만

한적한 시골같아서 좋았음

좀 쉬다가 원갈비 예약시간 다 되서 먹으러 갔다

이 날이 일본 성인의 날인가 성년의 날인가 여튼 그래서 구글맵에 영업을 안 한다고 써있어서쫄면서 갔는데 영업 하고 있었음

사람도 많이 없었고 일단 숙소랑 가까울 뿐더러 예약했을때 나카스강 뷰를 원한다고 했는데 거기로 안내해주셨다 뀼

다들 고기에 소스를 뺴고 주문하신다기에 소스 빼달라고 했다

여기 주문 방식이 굉장히 좋은게 걍 달라하면 갖다줌 몇 인분 시키던지 걍 갖다줌ㅠ

직원들도 넘 착함... 과도한 친절에 한국에서 개싹퉁으로 알바하는 나는 고기를 먹으며 반성을 햇다

고기 종류 되게 많고 질도 존나 좋음 개맛있음ㅠㅠㅠㅠㅠㅠ샹 또가고싶어 ㅁㅊ​

황정욘이 존나 환장한 계란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에 계란찜이 있었음

약간 흠... 하면서 시킨건데 계란찜만 3번 시켜먹었자너

이름이 한국식 계란찜 어쩌구였는데 엽떡 계란찜보다 더 맛잇엇고 황정욘은 한국에 가서도 저 계란찜 얘기를 했다

이거 이름 뭔지 까먹음 시원한 우동 뭐였던 것 같은데 면이 너무 질김 존나질김 걍 질김 껌보다 질김

맛있는데 질김 ㅅㅂ 진짜 면 안 끊어지고 안 넘어가서 남겼다고

글고 돌솥ㅋㅋㅋㅋㅋㅋㅋ도 먹었는데 ㅆㅂ 걍 아무도 안 먹엇으면 좋겠다

고추장에서 닭강정맛이나고 밥에서 소금이 씹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진짜 개많이 리필하고 (삼겹살도 먹음) 디저트 주문했다

ㅈㄴ 레스토랑에서 나올 것 같이 생김 아이스크림 맛있었고 브라우니 썁존맛이었음

이렇게 정성들인 플레이팅을 바쁜 와중에 어떻게 하나 싶었고

밥 다먹고 나왔는데 신호등 예뻐서,,, (주접)

밤 되니까 더 예쁜 나카스 메인 강

저 길을 따라 걸으면 텐진도 나오고 캐널시티도 나온다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최적의 동네가 아닐까싶음

여기서 사진 찍기로 햇는데 결국 못 찍었넴

후식으로 사먹은 아이스노미랑 소다맛 아이스크림

글고 캐널시티 갔는데 정욘이 배아프대서 저 아이스크림 내가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널시티 안에 있는 무인양품 갔는데 같이 사려고 햇던 잠옷 사이즈가 없어서 텐진점으로 가기로 했다

시간이 시간이었던지라 문 닫을까봐 서둘러서 갔당

텐진... 미... 미 뭐지 뭔 백화점 같은 곳이엇는데 간판보고 민호백화점이냐고 존나 웃엇는데 이름 까먹음

여튼 그 쪽에 있던 파르페집에서 첫 파르페를 개시!

여긴 캐널시티에도 있는 체인점인데 존맛임

솔라리아 쪽 돌아댕기다가 마트 발견해서 들어갔다 천국이었으며 신기했다

유명한 불가리아 요거트

아침마다 마시려고 큰 거 샀는데 오는 날 결국 다 못먹고 버렸음 아까비ㅠ

​여기가 천국인거샤

아사히랑 삿포로랑 맥주전나많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이볼도 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우리는 맥주에 눈깔이 뒤집혀서 먹고 싶은 걸 각자 세캔씩 고르고 텐진에서 나카스까지 걷는 거행을 시작함

진기 생각나서 찍은 케엪시

ㅋㅋㅋㅋㅋㅋㅋㅋ맥주 든 거 무거워서 욕이 모가지까지 차오름

무겁다면서 가다가 보인 텐진 돈키도 들어갔다

가서 본 엘모 인형인데 대가리만 크고 몸통은 조마남 

글고 전 날에 진기가 부른 돔송을 들었는데 돈키에서 그 노래가 나와서 존나방가웠음

돔돔돔ㄷ도무니 이키마쇼 얏빠리 샤이니와 코엥와 사이코---------------------------

여튼 교통비 아끼자며 걷네 어쩌네 하더니 결국 버스타고 숙소옴

​정욘이랑 맞춰서 산 무인양품 잠옷!!!!!!!!!!!!!!!!! 존귀!!!!!!!!!!!!!!!!!!!!!!!!!!!!

숙소에서 티비보다가 (무슨 소린지도 모르고 봄)

이치란 먹으러 나옴

이치란 본점이 숙소랑 가까워서 넘 좋앗다

맥주랑 반숙계란이랑 소스 9배 이치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존나맛잇음 원래 파도 안 넣는데 넣었더니 맛있드라... 아 침고여쉬발...

여기서 폴라도 찍고 졸린 눈을 부릅뜨고 나왔다

물 간지봐 한국엔 언제 생긴대??????????/

​모찌롤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황정욘이 극찬한 민트 아이스크림 발견함

이게 배라보다 훨씬 싼데 훨 맛있더라ㅠ

그리고 돈키가서 오니기리 모자 써보고 폴라필름도 구매 오나료

밖에 한참 돌아다니다가 다시 숙소들어와서 아까 샀던 맥주랑 마실 거 냉장고에 넣어두려고 하는데 냉장고가 미니 수준도 아니고 거의 소멸직전 크기라 겨우 우겨 넣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옷 갈아입고 또 폴라 찍고

호로요이 간빠이-

근데 배불러서 절반 남김

자려고 누웠는데 열어놓은 창문사이로 주정뱅이들이 소리지르는 거 다들려서

정욘이랑 존나 괴로워하다가 4시 다되서야 잤다 (8시에 일어나야하는뎈ㅋㅋㅋㅋ

마무리는 기여운 미니찡ㅇㅅㅠ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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