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가 꿈을 이룬건가?

주말 편히들 쉬고 계신가요?

네, 사실 저는 몇 주 동안 주말에 편히 쉬었습니다.

근데 곧 투어가 있어서 요즘은 쪼끔씩 바빠지고 있네요.

사실 이렇게 바쁠때, 가끔씩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정신없이 사나.' 싶기도 하다가요.

그래도 일이 있고, 내가 꿈꾸던걸 하고 있으니까,

'아, 정말 난 행복 한거구나.' 싶기도 합니다.

꿈이란게 참 한편으로는 이상한거 같죠?

그걸 향해서 막 달려오긴 했는데,

'이게 내가 꿈을 이룬건가?' 뭐 이런 생각도 들구요.

'아니야 좀 더 가야지, 아직 더 멀었지. 내가 원하는 건 쫌 더 노력해야 돼.' 이런 생각도 들구요. 어렵습니다.

꿈을 꾼다는게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사려깊은 정준일씨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푸른밤 가족들 모두 오늘은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오늘 끝 곡, 아키버드의 True들려드릴게요.

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


-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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