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

일기 쓰기 개귀찮아ㅓ서 미루다가 이제야 쓰는 글

-

7/1

원장님 생신이셔서 치킨을 사주셨다!

 실습생 다섯명이서 치킨 두마리를 먹었지만?

다들 힘들어죽을라해서 두마리도 다 먹지 못했음

 

7/2

푸하하 맥북을 샀습니다

일학년 때 산 노트북이 그렇게 맛이 간,, 건 아니지만 느려터짐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샀음(합리화)

퇴근하고 픽업 하러 가로수길

사회적거리두기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제한하고 픽업 할 때도 직원분이랑 2미터 떨어져서 얘기하고 그랬음

지금죽어도난개행복ㅋ

근데 존나무거움

원래 저녁으로 스쿨푸드를 먹으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바로 집에 달려갓다..

엄마가 해준 짜글이 존맛

 

7/3

출근해서 비요뜨 먹기

아침에 뭔가를 먹지 않으면 하루가 힘들어진다는 걸 깨닫게 된 사람

동선 기록지를 받았다

ㅎㅏ 코로나좀..ㅜ

퇴근하고 아빠 기다리면서 불닭 반숙란을 사먹었다

나는 노른자에 불닭이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걍 소스만 들어있는 거임

학생복지스토어에서 산 한글ㅎ;ㅎ;ㅎ;;;

시리얼 갈아탔다

코코볼 맛있긴한데 존나 질려서 이번엔 첵스 사봄

근데 첵스가 더 맛있는 듯 우유 쫌만 부어도 바로 눅눅해지거든요ㅎㅎ

저녁으로 순두부찌개 먹고

맥북을 까봤다!!

약간 하자가 있어서 지금은 환불하고 다시 산 거 배송 기다리는 중임ㅎ.ㅎ.ㅎ.ㅎㅎ...오지게 안 옴

잠금화면도 지문으로 풀 수 있나보다 신기해승ㅁ

키감 토독토독ㅁㅣ쳣음 트랙패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이것참 아주 편하군요?

스피커 테스트 해보려고 첫곡으로 쩔어 틀었는데 그저머박

과제의 노예는 젤 먼저 한컴과 오피스를 깝니다

존나웃긴일

사실 안 웃김

비번 설정한지 몇 분 되지도 않았는데 잃어먹어서 복구했음 뭐 이런 새키가 다잇노

 

7/4

일어나자마자 교통비 지원 신청했다

나가기 전에 이삿짐 싸다가 이 컵홀더들..싸그리버림

멍충함의 연속-__ -ㅎ

후불교카를 안 들고 나와서 일회용교카 뽑아 쓰는 사ㅣ치

정연이랑 가로수길 스쿨푸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매까 양 졸라적음.. 별 기대 안 했던 김볶이 젤 맛있었고 읍읍의 읍타임을 외치면서 나왔음

유명하다던 마들렌을 사서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지 않았다 하하

레몬인지 유자인지 내가 싫어하는 맛이 났기 때문에

카페에서 우노 좀 하다가 티끌모은 다이아로 지민이 훈장 삼

우리가 가로수길에서 만난 이유는 지진정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다

극락가죠ㅋ

캔버스액자도 좋긴한데 벽에 붙여져있는 인화사진존을 제일 좋아함

봤던거지만 그 사진들의 에피소드를 알고 있으니까 회상하게 되면서..약간

ㅋㅋ

갠적으로 사고 싶었던 액자 탑쓰리

전시회 후기 올리면 랜덤으로 주는 엽서인데 우리 둘 다 각자 최애에 맞게 받는 신기한 경험을 했음ㅋㅋ

그리고 알바감.. 근데 교통카드 없어서 정욘이 자기 체크카드 빌려줌ㅋ ㅋ ㅋㅋㅋ

시간이 좀 늦어져서 주히씨가 한시간반 더 해주셨다

그립톡은 엽떡앱으로 시켜드시고 받아가세얌

퇴근하고 오랜만에 떡볶이를 포장해갔다

떡 다 빼고 오뎅만 넣은겅미

 

7/4

엘라고 씨타입허브

후기가 극과극이던데 난 괜찮았음

알바가기전까지 계속 아이묭노래만 들었다

그리고 밀린 일지를 씀..

일지는

밀리지

말자ㅎ

아침 대용으로  요거트 퍼먹었다

타이타닉 넘버 듣다가 또 17타이타닉 회상하기.. 나름 뮤지컬 보러다니는 문화인이였는데 말이예요

올만에 인더하이츠 넘버도 듣고 암튼 신나고 좋았다

ㅋㅋ존나웃긴 우노
기껏 현질했는데 지금은 안 하고 있지만..

이 날 아이묭 온라인 콘서트가 있던 날이었다
누구처럼 돈 받고 하는 콘서트가 아니라 유튭으로 생중계해주는 ^무료^ 콘서트얐음

언니 대체 내한 언제해줘요

알바갔고 이번주가 막주라 출석 확인할 겸 싸강 들어갔는데 학기 완료됐다..ㅅ..ㅂ제 성적 잘부탁드립니다

퇴근하면서 본 달
이 날 보름달뜨는 뭔 날이였던 것 같은데 뭔지 까먹음

역시..열정킹ㅋ 본받아야지

 

7/6

출근해서 비요뜨 얼레벌레 먹고 반 들어감ㅜ_ㅜ

얼집밥 맛 없그든요

퇴근하고 수업 때 쓸 교구 재료 사러 일번가 갔다

들고가는 것도 일이야

집 와서 일지 쓰고 하카타노래 좀 듣다가 잤다

 

7/7

원장쌤이 크리스피도넛 사다주셔서 낮잠 시간에 먹음~!!

퇴근하고 집 와서 쳌촠 말아먹고

올만에 짤줍을 좀 함

덕질할 시간이 없으니까 탈케의 조짐을 보이는 내가 좀 두려워서 뭘 계속 찾아봤음ㅜ막아주ㅓ박지멘

아홉시에 달방도 챙겨봤지만,, 달방 편집 스타일 바뀐 후로 잘 안 보게 되더라

일지 쓰기 전에 또 짤줍을 했다ㅋ ㅋ

to..힛맨뱡.. 저는 이런 컨셉이 좋단말입니다

배경화면도 바꿔줌 화양연화는 ㄹㅇ이지

 

7/8

정국이 생일에 전시회를 한다길래 선입금 막차를 탔다

이거에 대한 웃긴 에피소드가 있지만ㅋㅋ ㅋ 암튼 master nim i love u

개강 다음 날이지만 그 때의 일은 그 때의 내가 해결해줄거긔

그렇게 염불외던 삿시 졸업곡이 유튜브뮤직에 있길래 오랜만에 들었다

저 한 번 믿어보시고 벚꽃 다같이 먹었어 12초 스키스키스키푸 메론주스를 들어보세요

퇴근하고 아빠 기다리면서 지에스에서 새로 나온 크림치즈스틱인가 그거 먹었음

자주 사먹진 않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고 호평드겟습니다

버즈에 끼팔한 무선충전기

장점은..차차 써보면서 말하겠음

 

7/9

개신기한거

학교에서 mbti 검사했었던 종이를 찾았는데 거기서도 잇프피임..걍 뼛속까지 잇프피인간인가봐

퇴근하고 이사갈 집 벽지랑 장판을 보러갔다

내 방은 그레이로 하기로 해서 아주만족스러움

노트북 파우치 산 거.. 내기준 존나비쌋지만...맘에 듦!

 

7/10

아침 일찍 아빠 회사가서 프린트하고 일지 좀 쓰다가 출근함

끝나고 칠칠이랑 마라탕!휘후~ㅣ

일번가에 라화쿵부 생긴지 좀 됐는데 맨날 가자고 말만 하다가 이번에 가봤다

칠칠이랑 넣는 재료가 비슷해서 좋음 히희 근데 이자식 마라탕에 비엔나 넣어서 먹는 거 오지게 좋아함

또 개큰짐을 들고 귀가하는중

 

7/11

엄청 오랜만에 동숲에 들어가봤는데 이제 수영이랑 잠수를 할 수 있다고하더라.. ?

사실 이거 칠월 극초에 나온 업데이트인데 까먹고 있다가 이제 켜본 것이다..하하

근데 재미없었고 동숲뽕 다 빠진 것 같아서 슬퍼짐

당당하게 버려진 내 사만원짜리 시그

개스엠의 증사폭격기에 속은 주님의어린양이 바로 저예요

개뜬금인데 이 친구 너무 잘샹기지않았나요

초점 재기햇는디?

암튼 이모가 오랜만에 떡볶이 먹자고 하셔서 저녁에 떡볶이 먹었다

 

7/13

퇴근하고 혜원이랑 미녕이랑 칼국수 먹으러 갔다

실습하면서 군것질하는 횟수가 급격히 늘었기때문에 걍 여러개 쟁여놓음 ㅠ

집 와서 다시 일지쓰기..이제 밤새는 건 기본이 되었고여

 

7/14

에어팟 이름 바꿨다 노래 듣고 있는 지미니

진심개추억쌉띵곡 중딩 때 엄청 들었던 비스트노래들을 다시 들었는데 너무 좋앗다.. 요즘엔 이런 노래가 없어서요 

퇴근~~ 얼집 근처에 있던 길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칠이와 또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2단계만 먹다가 3단계를 먹어봤는데 오ㅓ이거다이거야ㅋ

적당히 맵고 맛있었음 앞으로는 3단계만 먹는걸로

집 가는 길에 마트 들렸는데 이 포스터를 보았다

갠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광고임ㅎㅎ..

칠성은 왜 청귤은 홍보를 안 하고 복숭아만 팔아치우기 바쁜걸까?? 존나의문점..

복숭아는 레알개토였단말임 다신 사먹고 싶ㅈㅣ 않은 맛 사이다에 무슨짓을 한 거예요ㅜㅜ

집 올라가다가 창문 봤는데 약간 멋있어서 찍음

그 담날이 이사가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 집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ㅜ ㅜ

이거뭐냐면 정류장 근처에서 건진 쿠키양말ㅋㅋ

세켤레에 천원이라는 가성비적인 가격에 사버림 어린이집에선 짧은 양말 신어야해서ㅠ

짭인데 찐같이생김 칠칠이도 인정하는 부분

아홉시에 달방 봤다

겜방편이었는데 저는 게임을 무척좋아하지안흥ㅁ.. 그니까 방송에서 게임하는 걸 안좋아하거든요 ㅋㅋㄹㅇ티엠아개작렬

그치만 겜알못박찌미 방장이 맨 앞에 나오는 거 모르고 저렇게 말 하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ㅋ ㅋㅋ ㅋ하..

 

7/15

이사 가는 날

나는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 일찍 나옴

어제 산 쿠키양말을 신음ㅋㅋ개웃기다

나올 때 집이랑 들어갈 때 집이랑 다르니까 약간 어색했음

근데 30초컷에 투썸있어서 심장이빠르게뛰엇다

집 와서 저녁먹었는데 그릇들이 다 이삿짐 박스에 있어서 약간 캠핑 온 기분으로 밥을 먹게 됨

이 집에서도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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