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5
소현이 졸업식이라 아침 일찍 나왔당
밖에 눈이 엄청 오고 있었음ㅠ
졸업식 끝나고 어머니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고기 먹으러 갔당
소고기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존맛개맛이었음
특히 된찌 사랑해
소혀니 마지막 교복ㅜ
알바할때도 항상 교복입고 오고 그랬었는데
이제 못 본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아쉬웠다
글고 정연이 만나러감
눈이 존나 왔다...
밥을 먹어야하는데 메뉴를 뭘 골라할지 몰라서 (결정장애)
한참동안 돌아다니다가 결국 미소야 들어감
뭔 정식이지... 까먹음 여튼 맛있었다
밥 다 먹고 이디야 가서 놀았다
울동네는 휘핑 이렇게 많이 안 주는데 진자 어이업음
정욘이 노트북으로 올만에 착생 봤다가 ㅈㄴ 개쳐웃엇다
역시 착생은 재밋어
글고나서 나가사끼 짬뽕탕이 맛있다는 술집에 가려고 했는데
금요일이라그런지 사람이 개많앗다
글서 한신 갔는데 거기도 사람 터져서 포차스미스감
존나 시끄러운 거 빼면 괜찮았다
앵나 쳐비싼 감자
여튼 맛있었음
좀 더 일찍 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약 한시간안에 소맥을 말아먹엇더니 (정욘 소맥장인)
벌써 헤롱헤롱 하는거임ㅋㅋㅃㅇㅇ
아이스크림 먹고 집 가는 길에 금세 깨긴 햇지만... 낼 알바 간다는 생각에 눈 앞이 아득해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