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

 

 

 

방 정리하다가 고삼 담임쌤이 합불나고 주셨던 쪽지를 발견했다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음

 

 

 

아빠가 영화본다면서 불 다껐는데 자막이.. ㅋㅋ저렇게 나와서 못봤다는 후문

 

 

 

던킨 시켰는데 마스크를 보내줬다.. 이게 무슨 난리야

 

 

 

이 날은 범계에 갔다

 

 

 

밖에 나왔더니 눈이 엄청 내리고 있었음

갠적으로 눈 너무 싫음 진심 버정가려면 내리막길로 내려가야하는데 목숨동앗줄 붙잡고 내려가야한다고ㅅㅂ

올 겨울들어서 눈 이렇게 많이 오는 건 처음 봐서 좀 #mood 있었다

 

 

 

아니이사람들은.. 만나면 맨날 떡볶이를 먹는다네요

로데오에서 밥먹고 스벅가서 (내기억엔없는)추억팔이를 했다

 

 

 

진심, ,황종연 창사랑은 알아줘야돼

 

 

 

 

글고 집와서 호비생일브이앱을 봤다!

호비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인것같음.. 걍 사람자체가 긍정적이라 부러워 그 속엔 어떤 고충이 있을지 난 알지 못하지만 나도 좀 긍정적으로 살아야할텐데 하는 생각들을 좀 했다

 

슈스방미션도 열심히 깨서 호비프사얻었음ㅎ,ㅎ,ㅎ,,

 

아이즈원 컴백해서 수록곡들 들어봤다

특히 우연이 아니야 이게 온마음다해띵곡이라 자부할 수 있음...걍 개좋음

정연피셜 사당역에 존맛곱창집이 있다고해서 가보려고 만났다

근데 저 멀리서 호비광고가 보이길래 홉따닥뛰어감

살게 있어서 영풍갔는데 딱 내 처지같은 책이..뼈맞고 울었다네요ㅜ

호구같이 또 스티커에 저당잡혀서 구매

어디 붙이지도 않을 거면서 왜자꾸 사는거야

사당역 안쪽 골목에 있는 곳인데 가게 이름 까먹었다ㅜ.ㅜ

치곱도 맛있는데 알곱창이 ㄹㅇ존맛임

담에 오면 알곱창만 먹자고해야지

그리고 당연하게 스벅에 갔다

원래 디저트류 (돈없어서) 잘 안 먹는데 호비 생일이라(ㅋㅋ) 먹어줬다

JK의 그녀가 메시지도 남겨줌

위버스폭주기관차 김태형쉬... 잔든견연탄이를 올려주시고 떠남

겜한다길래 모배 하면 어카나싶엇는데 모배는 못한다네요.,,

요즘 내가 제일좋아하는 햄깡즈

박은혁이랑 찜닭 시켜먹은 날

맵찔이가 갑자기 매운맛시키자고 해서 먹었는데 존맛이었다

근데 쟤 먹는 걸 보니 앞으론 맨날 먹던 맛 시켜야겠다고 생각함

밥 먹고 엄마랑 운동

자다가 일어났는데 아...- -

범인은 황종연

아침 먹으면서 김사부봤다

웨이브 끊은지 한달 다 되가는데 아직도 정주행을 못끝냈다는게..말이나되는지

c넘어간지 개오래됐는데 왜 이제 주시는지 몰겠음ㅠㅠ큐ㅠㅠ

그치만 전 이제 구몬을 관둘것이에요 시간표 개망해서 구몬 할 시간이 없고

여행취소로 일본어에 대한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져버렸기때문에ㅜ,ㅜ,ㅜ,ㅜ,ㅜ,,, 

요기요로 파바배달시켜먹었고

귀를 좀 뚫고 싶어서 지민존을 찾아보다가 귓바퀴에 꽂혀버림

근데 관리하기도 어렵고 뭣보다 존나아플것같아서 일단 보류

알바 4연근 시작한 날

쿨피스 채울 땐 귀찮은데 채우고 나면 약간 만족스러움이잇다

 

열두시에 컴백브이앱있어서 시청함

손님이 없어서 다행이었고 박지민 그림 그린 거 개귀여워서잇몸마르도록 웃었당 하ㅋ

이모가 뭐보고 그렇게 웃냐그래서 웃긴영상봤다고구라깟따... 방탄소년단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엇어요

교대해주시는 분이 6시 전에 와주셔서 정각에 키네틱 메니페스토 필름을 봤다

타이틀 개좋았고 지민이가..춤을 진심몸뿌서질것처럼 춰서 입벌리고 봤음

내주머니에 박지민이산다

집 가서 김밥 먹었다

약간 나는 내용물이 실한 것보단 밥 많은 김밥이 좋아

대박대박 일곱시차트 올킬 하ㅎㅏ하하하

심지어 필터가 2위 하,하.하.하.하

저녁내내 노래 듣다가 방울도마도를 먹었음

머글이었던 작은시때 멜론이 온통 분홍색이라 개충격먹어서 캡쳐한 걸 찾았다

그러고 n개월뒤 내가 이렇게 될줄 누가알앗게요ㅜ ㅜ

여튼 시아피처링버전은 나중에 나온다고 했었는데 유튜브뮤직에 풀렸길래 들어봄

굿노트로 다이어리 쓰는 거 너무좋아

울동네 괜찮은 줄 알았는데ㅜ ㅜ...

그 담주에 약속 세개나 있었는데 다 취소했다 애들 만나는 건 괜찮았는데 걍 거기까지 가는 그 과정들이 무서웠음

알바가는길에 본 고냥스

알바 끝나고 와서 해뜰때까지음방..어쩌구를 들었다

오뎅이를 우동이로 착각하고난리ㅋㅋㅋ ㅋ ㅋ  ㅋㅋ 친구나오면 잔다고 했는데 진짜 친구가 나와서 개신기햇음

피크타임전까지 손님 없길래 아이즈원 무대영상 돌려보다가 유리가 너무 예쁘길래 짤줍좀했다

진짜 내 완벽한완식임ㅜ 이런민달팽이꼬북상개좋아

그 담날 아침

알바 가기전에 보건증 떼려고 보건소 갔는데 코로나때매 문 닫았다

주변 보건소로 가라는데 거기도 다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병원가서 떼야했음

일부러 일찍 나왔는데 헛걸음함ㅠ 이 날 병ㅁ오빠 출근날이라 음료수 사서 바로 알바갔다

점심으로 엽떡 먹음 베이컨 구워서 올리니까 존나맛있어요

글고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엿다

김지혜 만나는 날인데 4번째 확진자ㅜ...

김쟤 실습때매 오랫동안 못 만났어서 어쩔 수 없이 나갔다

전에 배송비 아끼자고 같이 샀었던 폰케 드디어 받았다 존나커엽어ㅋㅋ

글고 수다를 좀 떨었다 많은 얘기를 했고 역시 얘랑 있으면 편하다는 생각을 함

모든 대화의 끝은 빨리 발빼고 나오라는 김쟤의 염불이었지만ㅋ ㅋ ㅋ  ㅋ ㅠㅠ

어디 버스타고 가지도 못해서 동네에 있는 피자스쿨가서 피자먹었다

아니나는 내가 한판을 다 먹은 전적이 있어서 강력하게 두판을 시키자고 어필했는데 네조각먹고 넉다운됨ㅋㅋ시발나는역시.. 내 위장을 과대평가하면 안됨

다른때같았으면 열한시 넘어서 헤어졌을텐데 밖에 사람도 없고 그래서 금방 집에 왔다

글고 좀 누워있다가 티켓팅

추첨제떨거지되서 기분개애리해지는바람에 티켓팅 안 하려고 했었는데 친구 무대는 꼭 봐야겠다는 굳은결심을하게됨

첨에 박은혁 컴으로 했었는데 서버터져서 들어가지도 못했고ㅜㅜ

한... 여덟시 반인가 겜해야된다길래 내 노트북으로 갈아탔는데 갑자기 들어가져서 자리잡았다

근데 진짜 우연스럽게 종연도 나랑 같이 추첨제 떨어져서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연 못 잡으면 나도 안 가려고 했는데ㅋㅋㅋ얘도 잡아버림

아 그래서... 가게됐었는데... 가게 될 뻔 했는데...

라인에서 브랜드세일인가 뭔가를 해서 시리얼볼 하나 쟁였던게 드디어 왔다!

역시 과대포장 대다내

보건증떼러 병원갔다왔다 아 내 이만원ㅅㅂㅠ ㅠ ㅠㅠㅠㅠ말이되냐고원래 보건소에선 삼천원이였는데

근데 병원 좀 무서웠다 중국이랑 대구 갔다왔냐고 존나무섭게물어봐서.. 좀 쫄았음

검사하고 다이소 들렸다가 집 왔는데 엄마가 청년떡집에서 떡을!! ,.!!! 시켯음

진심개존맛들ㅠ ㅠ ㅠㅜ ㅜ  ㅜ녹차가 제일 맛있다

낮잠자서 잠이 안 와가지구ㅠ 날밤까면서 본 아이공연들

내 원픽은 그래도 메리골드야

내한은 언제 해주냐며...

담날 밥먹으면서 또 김사부

틈새라면 맵다고 해서 사온건데 ㄹㅇ안매웠음 담엔 열라면 도전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뭘 먹게된다

첫방이라 오랜만에 엠카를 봤다 아마 구오빠읍읍의읍활동이후 첨 챙겨보는듯

애옹이가 해보라고 해서 해봤는데 갯버들나옴

스터디메이트 참나무 친구 찾습니다

자정에 뮤비뜬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뭔 카운트다운도 하더라고여??

뮤비,,,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딱 보자마자 버드박스 생각났고 자본의 힘이 이렇게 위대하구나를 느꼈음ㅋㅋ

 

보다가 문득 내 탄생화는 뭘까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아ㅋㅋ ㅋ ㅋ ㅋ 꽃말은 좋은데 ㅅㅂ이름이 왜이래요바꿔줘요

내가 뽑은 명장면

알제이실사판과 토끼먹방

쩝 여튼 계속 뮤비 돌려보다가 박은혁이 사재기해서 사온 제육덮밥 먹고 잤다

but,,,

 

퍼질러자다가 정연한테 전화와서 일어났는데 콘서트가 취소됐다구햇다

근데 애초에 취소 생각이 있었으면 티켓팅 날짜를 미루던가 공지를 내던가 했었어야하는거 아닌지..? 차피 난 떨깅된거에 익숙해져서 자리에 대한 속상함 같은 건 없었지만 취소 공지가 존나웃겨서시발... 기왕 쓰는 거 관객들 맘 안 상하게 말 좀 예쁘게해서 쓸 수는 없던거였나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시발말을 존나싸가지없게 해외관객어쩌구이지랄ㅗ 그 해외관객계시는 거기도 취소하시던가용ㅋㅋ

저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모르는 회사 때매 개빡친와중에도 뮤뱅은 챙겨봤다

지민이 엔딩 너무예뻐ㄱ서쉬발...

글고 존웃인거 보다가 엄마가 정국이가 메보 맞냐고 물어봐서 ㅈㄴ관심업는 머글같은얼굴로 아마 그럴걸..? 이랫는데 알고있으면서 뭘 아마그럴걸이야ㅡㅡ 막이러ㅐㅋㅋㅅㅂㅠ 집에선 티안내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내고있엇나봄 자제해야지

휴ㅣ;;  저녁으로 엄빠가 사온 해물찜을 먹었다 야미

어김없이 늦게 일어났고 시리얼로 시작하는 하루

 

음중(안나왔지만) 1위 후보라 문투했고 알바갔다

아..어쩜 떡볶이 맛없게 찍는 것도 능력이야...

 

이 일기들은 항상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번엔 쓰면서 내가 한달동안 뭐했지 라는 생각을 좀 많이 한 것 같음

개강도 밀렸겠다 너무 개망나니처럼 아ㅜ무일도 없는 것 처럼 놀고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

날뻔했는데 다행히 안났음ㅜ,,, 3월은 좀 알차게 살아보자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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