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실습주간의 종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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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이 날 연계수업이 있어서 새벽내내 교구 만들고 있었는데 아빠가 도와줬고ㅋㅋ..ㅋ
일어나자마자 도배랑 장판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카페로 내쫓김..
아침 7시에 아이스박스 먹는 인간이 바로 나예요
ㅎㅎㅎ..ㅎ.ㅎ..
색테이프 떼는 신체랑 미술을 연계했다
공사중이라 집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저녁으로 감자탕
7/17
이 날 기분이 너무너무최악이었음 걍 여기서 말 하지는 못하지만..ㅅㅂ...우리의 스트레스가 맥스를 찍은 날
글서 퇴근하고 오랜만에 칠칠이랑 엽떡 먹으러 갔다
큰 사이즈 시켰는데 거의 다 먹어서 우리 둘 다 개놀램ㅋㅋ
7/18
병*오빠가 주방 보시는 날이라 점심 때 또 엽떡을 먹었다
후식은 언제나그랬듯이 봄봄딸기주스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얼레벌레 마감치고 나왔는데 문 잠그고 보니까 신발도 안 갈아신고 나온 걸 알았을 때
7/19
집에 오자마자 커피수혈하면서 아침까지 일지랑 올데이 계획안을 썼고
알바가기 전에 엄빠가 사온 빈대떡 먹어줌
알바가서 뚜껑에 스티커 붙이는 노가다를 했다
저녁으로 오돌뼈 먹었는데 왤케 음쓰같지
7/20
퇴근하고 칠칠이랑 미녕이랑 마떡 먹으러 감!!
미녕이한텐 배울점이 정말 많다 나도 얼른 취업하고시퍼
7/21
실습 끝날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쌤들께 드릴 선물을 샀다
이건 스벅에서 본 텀블러인데 존나이쁜것이에요.. 근데 주댕이가 너무 작고 뚜껑도 잘 안 빠져서 빠른 포기
올데이때 쓸 공
쿠팡 로켓배송 ㅅㅀㅈ
7/22
사실 실습 자체가 힘들기보다는 이런 서류들을 적는 것이 힘듦
대체 마라를 몇 번이나 먹는 거임ㅋㅋ ㅠ 한 주에 한 번씩 먹은 듯
항상 퇴근하고 칠칠이랑 버정가면서 하는 얘기가 아 마라탕 먹고싶다 갈까? 이거임 푸학ㅋㅋ
이 날은 마라샹궈를 먹었는데 아 역시 샹궈는 내 스타일이 아님 뭔가 계속 씹히는 게 맛이 없고 거부감들어
집에 왔더니 썸머세일인가 해서 산 비티 택배가 와있었다
맥북 사고나서 파우치 고르다가 비싸서 다른 거 샀었는데 사고나니까 세일을 하더라. .?
그래도 샀음...난존나 허벌ㅈㅣ갑이니까... 글고 사고 싶었던 치미케이스도 슬쩍ㅋ
저 타타는 오만원 이상 샀다고 넣어준 사은품임^__ ^ 쓸일은? 없구용
7/23
실습하면 힘들어서 살 빠질 줄 알았는데 뭘 자꾸 많이 먹어서 살 존나찜
근데 이 날도 간식을 주셔서 카재랑 오순도순 노나먹ㅇ음 보고싶따내새키
집 왔더니 문 앞에 개큰 박스ㅏ가ㅋㅋㅋㅋㅋㅋ 뜯어보니까 김지혜가 보낸 생일 선물이었음ㅠ ㅠ
내가 맨날 바디필로우 갖고 싶다고 노래 불렀던 거 기억하고 ! 1!!! 보내준 것이였다 이자식!!
느낌 너무좋고 아직도 ㅅㅔ탁대기중 김쟤가 이름도 지어줌 이름은 호민이
7/24
실습 마지막 날, , ,,,
쌤들께 드릴 선물이랑 애기들한테 줄 선물! 편지도 열심히 썼다
애기들 선물로 여름내의를 샀는데 낮잠 시간 때 입었다는 소리듣고 상사병걸린 구남친마냥 울었음
실습 끝난 기념으로 또 마라탕을 먹으러 옴ㅋㅋ&
이번엔 칭따오도 함께했지만 밀린 회포를 푸느라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실습에 대해서 할 말이 너무 많다. .. 빨리 끝났으면 했었는데 어린이집도 그렇고 선생님들 아가들 다 정이 많이 들어서 너무 아쉬웠다 솔직한 마음으로 몇 일 더 다니고 싶었음 원장쌤이랑 총평회하고 선생님들께 인사하고 마지막으로 애기들이랑 인사하러 갔는데 평소엔 손으로 빠빠이 해주는 것도 안 해줬었는데 유독 이 날 선생님 갈게! 하니까 손을 잼잼 쥐면서 흔드는 것 아니겠어료..ㅠ ㅜ
그거 보고 눈물터져서 엄청 울면서 나옴 칠칠이가 ㅈㄴ당황했다ㅜ허허 진짜 우는 거냐고 정 많이 든 것 같다고
사실 내 미래에 대해 어느 길로 갈지 확신이 안 서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실습으로 인해 거의 정해졌기 때문에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배운 것도 많았고
밥 먹고 투썸 가서 또 수다를 떨었다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ㅋㅋ ㅋ ㅠ
우리가 어떻게 친해지게 됐는지 역대 시간표들을 띄워놓고 분석을 했는데 결국 어느 시기에 친해진건지 알아내지 못했음ㅋㅋ케
글고 칠칠이가 생일선물이랑 편지를 줬는데 또 앵앵 울 뻔 했다 좋은 말만 가득가득 써줘서ㅜㅜ 너무 고마웠음
나도 네가 선택하는 일들이 다 정답이었으면 좋겠어🙏
7/25
내생일~~!!ㅃㅃ빠마ㅃ짜바라바라~~
저는 이제 민간인이빈다..
정연이 만나러 신촌!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자식~!~~~! 만나자마자 나에게 감동을 선사했음
Armㅎ y만 알아챌 수 있다는 해시태그도 보라해잔뜩묻힌 케이크도 너무 ㅇㅖ뻤고 선물들도 넘눰너무 정성스러워서 감동오지게처먹고 쓰러질뻔햇다💜
신촌에서 만난 이유는 오직 애슐리때문
들어가서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뭐임;;; 둘이왔는데 5인용테이블을 주면 어떡햐요;;
그치만 걍 앉아서먹엇죠?
우리는 중식당에서 사치를 부리는 부자공마냥 회전기능없는 동그란식탁 위에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애슐리 간 것 중에 첨으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음ㅎㅎ
그리고 신촌에서 혜화까지 택시를 타는 미친짓을 거행함
택시비가 만원이 넘게 나왔고 택시기사ㅣ님의 tmi를 너무 많이 들어서 기절직전데쇼
거지공들이 혜화까지 택시타고 온 이유는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다 .. . ...
하는 줄도 몰랐는데 이 날 있던 지미니 전시회가 연기되서 찾아보다가 온 것임
즉흥vibe
미국물 먹은 베이비치미는 당최 사용할 일이 없는 것 갓죠.. ?
가지고 온 줄도 까먹고 있다가 정연이가 쿠키 꺼내서 나도 얼레벌레꺼냄
이 전시회에서 치미 인형을 꺼ㅡ내는사람..약간 인지부조화느낌
내가 꾹에리였으면 저 액자를 삿을거야
사실 이 사진이 나으이원픽
여기서 귀엽다는말을 50번정도한듯
돈만 많앗음 내가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의미로 기절;;
정말 잘생겼군요
너무신기하지않나요..
어떻게 사람이 이ㅓ렇게 곰돌이같을수가있는지
애슐리에서 존나처머근게 슬슬 소화가되는건지 배가 개아파서 나왔다
덴스 매장 처음 봐서 들리려고 했는데 문 닫아버림
명동가려다가 혜화역가서 인생네컷조져줌
항상 돈넣고 포즈 고민하는 우리
바로 사당으로 넘어왔는데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아서 기분 좋아짐
저 칵테일 같은 게 아주 맛있다.. 자주 오기로 함
이름은 까먹었다 위치만 대충 ㅏ알고
소주한꿰짝을 마신 것도 아닌데 넹글돌아서 곧듸져도 먹지 않을거라 다짐했던 배라케이크를 내돈주고 사먹는 개또라이같은짓을 하게되었음
손톱으로 긁으면 단번에 보라칠이 벗겨질 것 같은 키링도 3900원에 삿어요제가
일단 먹었으니까 후기 남기는게 학계으ㅣ정설
걍ㅅ ㅂ내돈 돌려내주시술? 위에 초콜릿인데 안먹고 떼서 버림 안에 아이스크림 개창열창열창렬임 두명이서 삼십분안에 다 먹은 거면 말 다했죠? 아이스크림 구성도 ㅆㅎㅌㅊ 뉴치케 안 넣는 아이스크림케잌이 어딨음?? ? 그야말로 호구는 저당잡혔어
깊은 현타를 느끼고 집에 왔더니 네일 와있엇음.....개행복ㅋ
저거 베이스랑 탑 ㅊㅊ합니다
7/26
일어나서 엄마랑 짜장면 시켜먹었다
대체 볶음밥에 오이 왜넣는거지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 친구들
다들 실습 끝난 걸 축하해주고있슴
대바ㄱ대박
알바하고 있는데 미녕이가 빵선물주고감..떡내에 쩔어있는 알바돌이를 안타깝게바라보고 떡포장해서 떠낫음
실습 끝났지만 그래도 선샹님은 영원히선생님임
옴마마 키절
이 날 이 셀카가 왜 떳지.. 지진정 라디오했었나
다 듣진 않았음 약간 생방 달리는 걸 어려워하는 인간ㅎㅎ...ㅎ.. 멀티가 안돼서그래
7/27
알바감
퇴근하고 이마트 갔는데 사이다 사면 저런 걸 준다고 하더라
당연히 사지 않았고 걍 일반 사이다면 샀을텐데 ,,흠
약간 맨날 말하는 것 같은데 복숭아맛 사이다는 정말 최악이었다ㅜ_ㅜ
뒤늦은 나의 생일 밥
오랜만에 택이네 가서 먹었는데 회식인지 뭔지 사람들 엄청 많아서 개시끄러웠음 어느정도였냐면 사장님이 시끄러워서 미안하다고 했을 정도로
8월 근무표
언제 놀고 언제 쉬지 ,, , ,?
정연이가 선물해준 케이크를 드디어 먹었다!
하..내가 개좋아하는 크림치즈였음 빵 빼고 다 치즈 ㅠㅠㅠ ㅠ ㅠ ㅠ ㅠ ㅠ존맛
7/28
퇴근하고 빽다방가서 토피넛라떼랑 크리미슈를 사갔다
크리미슈존맛임ㅇㅇ드세요ㅇㅇ
이 날 아침에 쿠키가 10000hours 짧게 부른 거 올렸다가 빛삭ㅋㅋ해서 레알처돌이마냥 저거만 듣고 있었는데 싸클에 커버곡을 올려주는 대경사가 일어남.. . ..
7/29
이번 마케팅으로 브ㅡㅔ라 극불호됨
나는 정말이해를 할수가옶음 광고마다 왤케 보라색에 집착하는지,,,에 대한 고찰
보라색을 낼 수 있는 재료는 한정적이고 역시나 블루베리 존나때려넣은 ^보라보라^ 가 8월 신메뉴라네요
베리 ㄱㅐ시렁ㅎㅎ..ㅎ.
퇴근~!!
비가 왔다안왔다난리남
버스 기다리다가 비 그쳤는데 금방 해쨍쨍해지더라
초코음료 초코아이스크림 절대 안 먹지만 초코렛타는 먹는 이중적인 인간ㅋ.ㅋ..ㅋ
공구 탑승한 케이스
이거때매 폴꾸 도전하다가 때려치고 커미션 맡김ㅋㅋ
요즘 폴꾸도 커미션이 있더라구용? 스티커 이것저것사놓고 장렬하게 망하느니 돈 좀 더주고 다른 사람이 꾸며주는 거 받아먹자는 현명한 판단 물론 아직 안 옴
7/30
뭐..지...?ㅅ..ㅂ..?
저는...키트온지 한달밖에 안 됐는뎅야...
드디어 맥북이 움직임..ㅡ근데 이 글 쓰고 있는 8월4일에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음ㅋㅋ
이 날 풀이었고 마감치는데 실장님이 수고했다고 왕초밥 만들어주셨다
집에 와서 지미니 뭐 뜬 거 있나 좀 보다가 잤음
너무기엽다..내 탈빠를 ㅁ막아줘......
7/31
퇴근하고 엄마랑 이디야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31일이라 배라 픽업하러 감 희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핑크색 옷 입으면 아이스모찌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핑크계열 옷을 입고 있어서 받았다
집 와서 짐정리 하는 데 이걸 발견함ㅋ케케켘ㅋㅋㅋㅋ
약간 작년 5월이 떠오르면서 날 눈물짓게하
지만 개의치않고 버림
뉴치케 두번이나 넣었고 저 파란 건 민트아님ㅇㅇ
민트x ㅇㅇ
피스타치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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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고 8월도 알차게 살아야지 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