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7-18
190317
알바갔다왔다
오늘 예약손님 진심 개많았는데 그 분들이 다 같은 시간에 오셔서 홀은 포화상태가 되버림
사장님이 와서 도와주시긴 했는데 일한지 얼마 안 된 나는 개멘붕이 왔단말임
주문 외워서 포스에 찍어야 하는데 아니 사람 진짜 많은데 내가 에이아이도 아니고 ㅅㅂ 이걸 다 어케 외우냐고 그래서 영수증 뒷면에 ㅈㄴ 애처롭게 메뉴 적어옴
마감까지 손님이 꾸준히 들어와서 쉴 틈도 없었다
실장님이랑 이모님한테 갈굼도 당ㅎㅐ서 서러워디질뻔 했는데
실장님이 초밥 만드러주셔서 괜찮아짐,,, (먹을거에 약함)
역시 초밥 두피스는 간에 기별도 안 갔던 것이다...
끝나자마자 모스버거로 달려갔다
마감시간 삼십분전에 세잎
아니 근데 모스 반조리인 거 다 아는데 나오는 속도 너무 느린거임ㅅㅂ;;
10ㅅㅣ까지래서 한 이십분만에 흡입하고 나가려고 했더니 50분 다되서 나옴
그래도 메론소다는 사랑해
190318
월요일은 내가 젤 극혐하는 날 (전공3개) 이지만 점심 메뉴를 생각하니까 쩜 기분 좋아졌다
오늘은 모다기를 먹었음
떡은 맛없는데 김밥이랑 돈까스 개존맛
다음주엔 칼만두 도장쾅
글고 계속 홈런볼이 먹고 싶어서 씨유갔는데 투플원 하고 있었다
ㅠ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ㅠㅠㅠ 평생 홈런볼만 먹고 살 수 잇어
혜원이는 프레첼 샀는데 먹어보더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며 나한테 기부해줬다
우적우걱 쳐먹으면서 집옴
오늘 진심 하루종일 졸았다
가뜩이나 책걸상도 붙어있는거라 좆같은데 잠은 계속 와서 미칠지경이었음
낼 공강인데 할 일 개많다 아아아아아아아아 벌써 피고내